대부분의 분들이 저 역시 그랬듯이 이혼이라는게 선뜻 말하기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거니와,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와 함께 이민을 한다는것 자체가 높디 높은 문이라는것은 일반인이라면 수긍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상황도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비용에 두려움, 이미 한번 불신을 겪은 마음에서 오는 불안함에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더욱이 한번 유학상담 을 다른 분을 통해 받았는데, 성의없고 한번에 봐도 이건 내상황은 안보고 썼구나, 하는 느낌과 수익만 생각하다는 느낌에, 한걸음 더욱 더 물러서게 했었습니다.
한참을 검색끝에 신청한 상담에서 저는 상담사를 만났다는 느낌보다 제 편에서서 서를 지지해 줄 옹호자를 만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분하고 나직하면서도, 현명하고 날카로운 지적, 어떤것이 저에게 가장 효율적인지, 말씀내내 수속하는것과 상관없이 이 분은 정말 최선을 다해 들어주시고, 돈이 안들고 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 해주시는 걸 보면서 아직도 이런 분들이 있으니 세상은 살만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시간을 알차게 일분도 헛투루 쓰지 않으시고, 냉철한 판단속에 저를 믿고 귀기울여주시고, 저의 우려를 한낱 기우로 만드는것이 너무 쉬운분이셨습니다.
호주에서 이미 실패를 경험해서 정말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류도영 팀장님과 상담함으로서 저는 수월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한 친구를 만난것 같습니다. 결국 팀장님을 통해서 진행하는데 한치 망설임도 없이 하게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깊이 감사말씀드리고, 한국들어가는 대로 바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