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and Beverage 수업현장 후기
안녕하세요 Bonjour Hi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 현지스탭 Elin 입니다.
몬트리올은 지난주에 첫눈이 내렸는데요!
펑펑 내리는 눈은 아니었어요 비인가 눈이가 헷갈릴정도로 내린 눈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첫 눈으로 취급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함박눈정도는 되야....ㅎㅎ..
내일모레인 이번주 수요일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하네요
이제 정말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될텐데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_<
오늘은 Food and Beverage 수업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지난주 할로윈 모습을 찍어 올려드렸더니 많이들 관심있게 봐주시더라구요^^
오늘도 어김없이 서비스가 계속된 하루였어요 Food and Beverage 학생들은 실제로 Pearson school 에서 Cooking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실제 레스토랑 처럼 음식을 제공하고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매일 이론으로만 달달달 외우는 지루한 수업이 아닌 실수와 경험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아직 배우는 단계의 학생들이기 때문에 실수도 잦고 어색어색 그 자체인데요..
선생님들도 실수에 있어서 굉장히 너그럽고 손님들도 이미 학생들임을 알고있기에 굉장히 나이스해요
수업이 끝나고 뒷정리를 하고 있는데 주방에서 갑자기 음식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어요..
또 다른 손님이 오나? 하고 의아해 하던 중에 키친 쉐프가 나와서 Food and Beverage 학생들을 위해 Cooking 학생들이
준비한 음식들이라고 하네요!!!! 우왕 감동감동 ㅠㅠ 감동의 물결이었어요
여기저기서 awesome 이라는 감탄이 쏟아졌던 초콜릿케이크예요
데코레이션도 너무 예쁘죠? ^^
이름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맛을 표현하자면...치즈호박죽? ㅋㅋㅋㅋ 같은 맛이었는데
너무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사진이 애매하긴 한데 애피타이저 메뉴입니당 ㅎㅎ
이건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랍스터라자냐예요 요것도 애피타이저메뉴랍니다.
Food and Beverage 학생들이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ㅎㅎㅎ
다들 그동안 서비스만 했지 음식을 실제로 먹은건 한달만에 처음이었는데요..
서빙을 할때마다 정말 침을 꼴깍꼴깍 삼켰었는데 이날만큼은 제대로 대접을 받았네요
정신없이 호로록~~ㅋㅋ 너무너무 잘먹었어요!
이상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 Lester B. Pearson School Board/ Food and Beverage 수업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