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ional Cooking 졸업후 CSQ승인 후기
안녕하세요 Bonjour Hi!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 현지 스탭 Elin 이예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다들 감기는 안걸리셨죠?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많은 양의 눈은 아니지만 눈이 아주 살짝 쌓였더라구요
물론 그리 춥지 않은 날씨에 지금은 다 녹았지만요:)
오늘은 몇일 전 CSQ를 취득한 학생의 이민과정 후기를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Lasalle College 의 Professional Cooking 과정을 졸업 후 현재 몬트리올 IMADAKE 라는 일식당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구요
지난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인터뷰를 본 후 대략 일주일만에 CSQ 취득 메일을 받았답니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반드시 소식이 있는것 같아요 ^^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지금부터 후기 보여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몬트리올에 거주하고 있는 박정수 라고 합니다.
2011년 6월말에 캐나다에 발을 들여놔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2014년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현재는 CSQ를 발급받았습니다. 평소에도 요리가 취미여서 COOKING 쪽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어느 학교가 좋을지 생각하다가 몬트리올에 있는 Lasalle collège에 있는 professional cooking 1년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학교는 다운타운에 위치하여서 교통수단도 좋고 학교 가는 길이 심심하진 않았습니다.
단, 저는 오후반을 듣게 되어 항상 14:00 시에 시작하여 21:00 시에 끝이 나곤 했습니다.
거의 오전반은 불어로 진행되는 반이어서 저는 영어수업인 오후반으로ㅎㅎ
처음에는 낮과 밤이 바뀌어서 쫌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한 일주일 정도가 지나니깐 금방 적응되더라구요.
처음 학기 시작했을때 3개월정도는 이론수업을 시작으로 기초적인 위생과 기본 지식들을 Chef와 함께 수업을 합니다.
물론 매 모듈이 끝날때마다 시험이 필수여서 집중해야됩니다.
모든 과정이 그렇겠지만ㅎㅎㅎㅎ
잘 모르거나 알아 듣지 못하면 Chef 에게 가서 질문을 하면 친절히 설명해주고 이해 시켜줍니다. ^^ 그러다 보니 어느덧 3개월이란 시간이 후울쩍 지나서 진짜 Kitchen에 입성 하게 됬었지요 ㅎ 학비에 유니폼이랑 모자랑 앞치마랑 Knife set 는 포함이 되어있어서 따로 내실 필요는 NoNoNo~ 단지 안전화는 제공이 되지 않기에 개인적인 사비로 사시면 됩니다.
처음에 좋은걸 사두시면 나중에도 오래 쓰고 좋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일하는 Restaurant 에서 아직도 신고 있습니다.^^
Kitchen에서 시작 하는 모듈은 샷또라고 해서 프렌치 요리에 기본적인 돌려 깍기등 기초적인 야채 다듬기를 시작으로 과일도 직접 플래이팅해보기도 하고 대충.. 그렇습니다. 저는 플래이팅(마지막 음식을 담고 데코레이션하는 과정) 하는걸 좋아해서 플래이팅에 가장 집중을 했던것 같아요 ㅎ 1년이란 과정 속에 정말 많은 모튤이 있습니다 크게 과정을 말씀드리면 어류, 육류, 조식, 후식, 레스토랑운영 이렇게 있습니다.
한 모듈이 끝날때마다 이상하게 저는 살이 찌더라고요 ㅎㅎ
요리 하면서 매일 맛도 보고 자기가 요리한것도 먹고 그러면서 저녁은 거의 학교에서 해결을 했죠ㅎㅎ 남으면 싸가기도 했구요~
기본적인 과정들이 모두 끝이나면 Kitchen 옆에 작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또 다른 Kitchen 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학교에서 운영되는 작은 Restaurant 으로 모든 학생들이 졸업전에 마지막 실습을 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팀이 나뉘어져 매주마다 돌아가면서 애피타이져 부터 디저트, 그리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Head Chef 역할도 합니다.
주문이 들어도면 'Ordering!' 하며 큰 소리로 Kitchen staffs에게 주문내용을 알리고 음식이 나가기 전에도 final check를 하는게 주된 Head chef 의 일입니다.ㅎ 이 과정까지 끝이나면 정말 Internship 과정만 남게 되는데요 자신이 직접 Restaurant 들을 돌아다니면서 찾아봐야되는데 나중에 학교 졸업후에 취직할때 Internship이 미치는 영향도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저는 졸업 후 Internship 했었던 Restaurant에서 고용 제의가 왔었지만 그때는 비자가 없었으므로 일을 할수가……ㅜㅜ 학교 졸업 후에는 학교에서 받은 졸업장으로 워킹 비자를 신청 하실수 있는데 저는 학교 다닌 기간 만큼에서 조금 더 길게 나왔습니다. 워킹비자를 취득 후 이마다케(IMADAKE)라는 Japanese Restaurant에서 일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이곳에서 꾸준히 일을하고 있구요
이민과정도 차근차근 진행이 되어서 추가서류도 업데이트 하고 하다보니 어느덧 인터뷰 날짜가…!! 저는 할로윈 전 날 인터뷰를 봤는데…진짜 말로는 할수 없는 긴장감이… 진짜 마지막이란 각오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CSQ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CSQ를 받고 나니 정말 이곳에 온걸 후회가 않되더라고요.ㅎ좋은 친구 좋은 분들과도 좋은 인연도 생겼구요..
제 후기가 앞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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