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퀘벡이민 진행계획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이고 한국에 계신 다른 다라의 이민 전문가분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자료들을 올려주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 퀘벡이민부에서 올려준 2013년도 퀘벡이민 정책에 대한 공식계획을 소개해 드립니다.
전문은 아래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micc.gouv.qc.ca/publications/fr/planification/Plan-immigration-2013.pdf
위의 내용을 요약하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퀘벡은 향후 매년 50,000명의 이민자를 추가로 받아들일 계획입니다.
그 4개년 계획의 구체적인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퀘벡취업시장이 필요로하는 전문인력을 점진적으로 50%까지 이민자로 충원한다.
2. 불어를 구사할 수 있는 신청자를 대다수로 유지한다.
3. 전문기술이민 부분 신청자의 불어구사능력의 수준을 높인다.
4. 35세 미만의 신청자를 매년 65%에서 75% 사이로 유지한다.
5. 신청자의 전문성, 불어구사능력, 출신대륙 등등을 고려하여 다양성을 유지한다(골고루 선택한다).
6. 경제이민을 최소 65% 유지한다.
7.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안정적으로 신규이민자들의 유입을 유지한다. 즉, 매년 50,000명 정도가 들어올 수 있도록 유지한다.
그중 2012년에는 당초 51,700명 - 55,800명을 받아들일 계획이었는데, 그 결과는 이에 약간 못미치는 47,000명의 이민자에게 CSQ가 승인되었습니다. 이중 전문기술이민 부분은 총 30,000명 - 31,000명이 들어와 퀘벡의 계획과 거의 동일한 인원이 들어왔습니다.
2013년의 계획은 이보다 더 늘린 38,000명 - 40,000명을 받아들일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2013년의 전문기술이민은 올해보다 더 많은 수를 받아야 할 계획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대륙별로도 받아들일 이민자의 숫자가 계획되어 있는데, 아시아에서 6,600명에서 6,900명 정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용감하게 퀘벡이민에 대해 요한계시록 수준의 예언을 하시는 분들께는 미안하지만, 퀘벡 전문기술이민은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로 가장 퀘벡 이민정책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카테고리이며, 가장 안전한 이민프로그램중의 하나입니다. 단, 퀘벡에서의 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점점 불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퀘벡에서의 경험(정식취업 또는 유학)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신청자들이 저희 회사를 통해 퀘벡이민을 진행하고 있고, 유학부터 이민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부분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인터넷 상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소문들에 일일이 대응할 시간이 없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진지하게 퀘벡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퀘벡에 거주하고 있지도 않고 퀘벡이민에 대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도 않은 그릇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퀘벡 정부에서 권고하듯이 퀘벡이민을 상담할 자격이 갖추어진 회사에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준비하는 시간과 비용만큼이나, 이런저런 잘못된 정보에 빼앗기는 에너지과 시간들도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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