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영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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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의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후기를 적습니다. 지난 1월에 시작해서 이제 졸업을 합니다.
저와 아이들 둘(8살,11살) 함께 공부했구요, 너무 행복했던 석달간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곳에 오기전에 어떤 사교육도 받지 않고 왔는데요,
큰아이는 졸업식때 스스로 즉흥적으로 스피치를 할 정도로 자신감과 실력이 상승 했어요.
선생님에게 직접 사전을 찾아가며 편지도 쓰구요. 두 아이 모두 이제 리스닝은 그냥 되네요..
3개월만에 정말 큰 소득을 거두고 갑니다. 저 역시 해외여행을 다녔던적도 없고, 실제 외국인과
대화했던적이 전무 했음에 처음 몇주 적응기간은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은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수업을 거부하기도 했죠.
저 역시 영어 울렁증때문에 말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사실을 아무도 믿지 않을정도로 외국인과의
대화를 즐기고 있어요. 아이들도 영어로 하는 수업을 즐기고많이 늘어서 선생님들로 부터 훌륭하다고 칭찬을 받게 되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조급해 하지 마시고 경험에 집중하세요.
영어의 환경을 접하고 새로운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순간임을 기억하세요. 영어를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삼을 기회인거에요..
책을 펴놓고 목적삼아 공부하는건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동안 알았던 모든 표현을 해보시고,
평소 궁금했던것을 질문하고, 나에 대한 이야기, 내 생각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이 모든것을
하기에 AELC , 그리고 필리핀은 제게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
모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