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학년 딸과 초2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우연히 딸 아이의 친구 엄마 소개로 클락에 위치한 aelc를 알게 되어 어학연수라 하기엔 

짧은기간 이지만 관심이 있었기에 사전답사차 어학 연수를 오게 되었다.

어학원 근처에 퓨어골드라고 코스트코 같은 창고형 마트도 있고 맥도날드도 가까이 있고 

parkson이라고 큰 마트도 있어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다.

이곳은 아이와 선생님의 1:1수업으로 한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이였다. 

하지만 우리아이들은 그룹수업에 더 흥미를 가졌다.

알아보는 과정이라 기본 수업만 진행했는데 둘째 아이는 너무 재미있다고 수업을 더 하고 

싶다는 바람에 내 수업까지 양도해 주었다

2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알찬 생활을 보냈다.

마음이 따뜻한 원장님과 선생님들을 만나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

낯선 곳에서 아이가 아파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aelc에서 공부하시는 어머니들도 같이 

걱정해주시며 약도 나눠주시는 따뜻함도 느낄 수 있었다.

클락은 안전한 도시이어서 공부하다 지친 아이들과 제니아 호텔2층에서 망고 주스를 마셔도

되지만 콧바람도 쐴 겸 어학원에 가까이 위치한 클락 센터에서 치킨과 나가사끼 짬뽕이 맛있는 

코코부리와 돈까스가 맛있는 젠코 더위를 날려줄 스타벅스의 아이스커피는 최고였다.

 어학원에서 조인해주는 택시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

프렌드쉽 (코리아 타운)까지 250페소 왕복 500페소이면 프렌드쉽까지 갈 수 있고 필리핀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학원 앞에서 지프니를 타고가면 1인당 12페소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프니로 프렌드쉽까지 한번에 가는 게 없어서 메인 게이트에서 프렌드쉽가는 지프니로 갈아타야한다.

빼 놓을 수 없는 aelc 카페테리아 맛있고 친절한 요리사 아저씨 ~~

짧은 기간이었지만 sm몰, 클락 센터, 안바야코브 리조트, 다음주에 가게 될 푸닝 온천 2주 알차게 잘 보낸 것 같다.

마지막으로 Aelc임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