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캐나다 자녀무상교육

READ MORE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READ MORE

필리핀 캠프

READ MORE

타우랑가 조기유학

READ MORE

명문대 진학 보장

READ MORE

AIC 프로그램

에듀라운지
16.09.23
조회 수 14838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첨부

AICIinformation_Korean version July 2016-Updated.jpg AIC 후배들에게,
1. 대학 생활
저는 지금 신생학부인 자유전공학부에 재학중이고 전공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학점 제한 없이 원하는 과에 아무 전공을 할 수 있다는 엄청난 특혜가 주어지지만, 남들보다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자유전공학부는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전인교육을 중시하기에 다른 학과보다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사항들이 많았습니다. 1 학기 때는 한국 최고의 수재들 사이에서 좌절도 많이 경험했고 고등학교 때 생각해오던 진로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면서 적응하는데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제탐구세미나라는 자유전공학부만의 특별한 수업을 통해 사고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2 학기 와서는 학업에 있어서 조금 수월해졌고 자율성이 많이 주어졌지만 전공탐색 및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여전히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를 다니는 것은 전국에서 가장 싼 수업료로 세계 최고수준의 교수님들로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기에 엄청난 특혜입니다. 더불어, 국가적인 지원도 상당합니다. 특히나 저희 자유전공학부는 해외로 나가 견문을 쌓는 것을 학생들에게 적극적을 권장하기 때문에 매년 수 차례씩 하버드, 캠브릿지 등 해외 유수대학의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글로벌 캠프’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 곳의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세계체험프로그램’을 상당한 보조금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9 월에 중국 북경대를 방문하여 북경대의 자유전공학부이자 최고학과인 원배학원 학생들과 교류하였고 북경 및 열하를 탐방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2. 왜 AIC 를 다녔는지?
처음에 유학업체를 통해 한 지역 학교에 들어갔는데 유학생 프로그램이나 교육수준이 좋지 않아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IB 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학할 당시에는 뉴질랜드 전국에 IB 디플로마를 하는 학교는 크리스틴과 AIC 두 곳 밖에 없었는데, 크리스틴의 학비가 AIC 의 두배가 넘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AIC 를 택했었고, 성적이 우수한 일부 학생에게만 IB 를 허락하는 크리스틴에 비해 IB 를 하기 위해서는 전교생이 모두 IB 를 하는 AIC 를 택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IB 를 하기로 결정적으로 마음먹게 된 동기는 뉴질랜드를 넘어 더 넓은 땅에서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IB 는 현재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커리쿨럼으로 IB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미국, 영국 등을 비롯해 세계 각 곳의 최고 대학들로부터 오퍼를 받고 있습니다. 저도 미국과 영국의 명문대 다수에 합격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대학에 다시 지원하게 되었지만 이 때도 IB 의 인지도가 없었으면 쉽지 않았었을 것 같습니다.
일단 IB 라는 교육 자체가 학생들에게 능동성을 요구하고 또 많은 양의 과제와 실습, 시험 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학업적 역량을 키우기에는 여느 다른 커리쿨럼과 비교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전교생이 IB 를 하는 AIC 는 그 만큼 IB 에 있어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며 또한 IB 교육 커리큘럼에 맞추어 잘 가르칠 수 있는 뛰어난 선생님들과 카운슬러들이 세계 여러나라에서 오셔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는, 국제학교라는 특성상 굉장히 동양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 유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고, 처음에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지 못해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거나 수업에 있어서 선생님들의 많은 이해와 격려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 재학중인 후배들에게
성적에만 목숨 거는 무미건조한 학생으로 졸업하시면 후회도 많이 하실 것이고 좋은 대학에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학업도 열심히 병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학교를 기반으로 교과외 활동을 다양하면서도 깊게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실질적인 측면인데, 다양한 경험을 해보아야만 대학에 원서를 낼 때, 즉 자신을 소개할 때 인간미 느껴지고 잠재성을 보여줄 수 있는 풍부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집니다.
사실 제가 부족한 시험성적이나 IB 점수에도 불구하고 (현재 해외고 졸업하여 서울대 일반 수시전형으로 들어온 동기들을 보면 IB 43, 44 정도이며 7 과목 4HL 을 한 학생, SAT, 토플 거의 만점 등등 뛰어난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참고로 2010 년도는 전체 입학생 중에 해외고 졸업자가 6 명밖에 안되고 제가 입학한 2011 학년도도 15 명 내외로 아주 극소수만이 입학을 허가 받았습니다. 재외국민 전형이 가능하지 않으시면, 단단히 각오하시고 학교생활 전략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서울대에 일반 수시전형에서 우선선발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열정과 끈기를 보여줄 수 있는 교과외 활동과 뛰어난 추천서 및 시행착오를 거쳐 공들인 자기소개서 덕분이 아니었나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책을 많이 읽기를 권장합니다. 물론 경험을 통해서도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지만 책만큼 자신의 꿈이나 진로를 효율적으로 구체화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꿈이 확고하면 그 만큼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가 뚜렷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레 더 적합한 준비(학교생활)를 하게 되고 그에 따라 더 좋은 자기소개를 쓸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합격률이 월등히 올라가는 거죠. 아마 IB 정규 과정에 들어가면 너무 바뻐서 책을 많이 읽을 시간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기 진로와 꿈(특정 직업이나 학교가 되어서는 안되는거 아시죠?)에 대해서 고민하는 작업을 멈추어서는 안될 것 입니다.

댓글 0

사업자 : 국제경력개발원 | 사업자번호 : 121-86-13198 | 통신판매업 신고 : 제2015-서울서초-0228호 |
대표자,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류문현 |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8-11 대우도씨에빛2 제5층 508호 |
TEL : 02-3453-9110 | FAX : 02-6280-9266 | Email : [email protected]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