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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NZ 에서 홀로 3 년 유학후 UC Berkeley 대 합격한 성민석 학생.jpg 뉴질랜드 특목고인 AIC(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를 올해 졸업하는 성민석(18 세)군은 최근 7 개의 영, 미국 대학에서 입학허가를 받았다. 성군은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에든버러, 런던, 워릭(Warwick), 미국의 일리노이, UCLA, UC 버클리 중 어디로 진학할지 고민중이다. “(웃으며) 솔직히 SAT 시험결과가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았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요. 그리고 며칠을 고민하다 최종 진로는 UC 버클리대 화학과로 결정했어요.” 


UC 버클리대는 미 서부에서 스탠포드대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명문으로 1948 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연구대학 1 등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4 명의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들이 노벨상을 수상했고, 현재 7 명의 현직 교수들을 비롯해 20 명의 교수들이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화학, 토목공학, 영문학, 정치학 등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합격소식은 성군이 뉴질랜드에서 홀로 유학생활을 하며 단 한번의 개인과외도 받지 않고 이룬 성과라 더욱 주목되고 있는데 그는 “한국 중학교 시절에는 엄마가 옆에서 하나하나씩 챙겨주며 억지로 공부를 시키려고 하셔서 거의 매일 다투었어요. 뉴질랜드로 유학온 이유 중의 하나도 그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가족들에게 합격소식을 전했을 때 엄마가 가장 기뻐하셨는데 무엇보다 저를 믿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도록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엄마에게 감사드려요.”라고 말했다.


성군은 중학교때 항상 전교 1 등을 도맡아 할 정도로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이었으며, 한국 화학올림피아드(KChO) 대회에서 동상을 받는 등 각종 수상경력 또한 화려해 3 년간 장학금을 지급받는 조건으로 AIC 에 입학했었다. “자랑은 아니지만 실패라는 것을 몰랐던 저에게 경기과학고 낙방소식은 정말 큰 충격이었어요.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뉴질랜드 유학을 선택하고 결국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게 됐어요. 다시 생각하면 제가 만약 한국에 있었더라면 과연 성공했을까라는 의문이 남아요.” ‘어떻게 공부했느냐’는 질문에 그냥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다른 친구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요’라고 짧게 대답했지만 미명문대 합격에는 아무래도 숨은 비결이 있기 마련. 성군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집중력’ 때문이다. 스스로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밝힌 성군은 집중을 하게 되면 비록 짧은 시간이라고 해도 그 몇배의 시간을 투자한 것과 동일한 학습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많이 게으른 편이라서 일명 벼락치기(?) 공부를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공부방법은 크게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웃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리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맞게 꾸준하게 공부하는게 꼭 필요해요.” 또 성군은 시험기간동안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다음날 시험때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시험기간일수록 더 평상시처럼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군이 밤을 세우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야가 있다.바로 컴퓨터게임. 게임학도(?)로서 오랫동안 유명세를 떨치던 성군은 컴퓨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초등학교시절부터 각종 관련 자격증들을 취득했다. 초등학교 6 학년때 이미 워드프로세서 1,2,3 급, 컴퓨터 활용능력 2,3 급, 정보처리 기능사를 보유,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두번째 체크포인트는 학교 공부이외에 다양한 봉사 및 과외활동 그리고 에세이 등에 충실하는 것. “어릴적부터 엄마는 항상 저에게 ‘공부만 하는 바보는 절대 되지 마라’고 말씀하셨어요. 시간이 날때면 엄마 또는 친구들과 함께 근처 양로원이나 장애복지 시설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했었어요. 그런데 과학고 낙방후 한 자립형 사립고에 다닐때는 너무 아카데믹한 부분만 강조해 무척 힘들었는데 AIC 에 입학한 후에는 정말 즐기면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미국대학 입학의 기본조건인 SAT 시험에 대해서 그는 ‘시간싸움이다’고 지적했다.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시험 당일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또 SAT 시험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기에 자신이 원하는 대학 기준에 성적이 도달하면 다른 과외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봐요.”


3 년동안 그를 지켜봐왔던 AIC 기숙사 매니저인 Cara Ferris 는 “민석학생은 학업성적도 훌륭했지만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이 감히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여러가지 대외활동을 많이 소화했다.”며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학들은 단순한 SAT 점수보다는 학교내 클럽활동, 봉사활동, 학교추천서,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생들을 선발한다.”고 말했다.


성군의 장래희망은 연구원이나 교수. 성군은 “오래쓰는 건전지나 연료효율이 좋은 제품등 생활과학에 관심이 많아요”.라며 “기회가 되면 직접 개발하거나 아니면 그런 이론들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어요. 남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것만큼 가장 좋은 공부는 없는 것 같아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더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고 물어보자 잠시 생각하더니 그는 “제 좌우명이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예요. 지금은 힘들어도 매일 꾸준하게 목표를 향해 걷다보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곳에 도달할 거라고 믿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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