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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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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한 최샤론양.jpg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13 학년 재학중인 최샤론 학생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 하는 영광을 얻었다. 서울 대학교 의과대학뿐만 아니라 영국과 일본 대학에서도 합격 통지서를 받았지만 최종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으로 결정한 최샤론 학생을 만나 보았다.

 

Q. 본인의 소개와 현재 고등학교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에 재학중인 최샤론 학생입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났고, 초, 중, 고등학교 모든 학교과정을 뉴질랜드에서 다녔습니다.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AIC)는 뉴질랜드 대부분 학교가 공부하는 교육과정 NCEA 나 Cambridge 와 달리 전학생들이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프로그램을 공부하고있습니다.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선생들도 다문화 되어있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학업태도나 사회생활 등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각 나라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계로 뻗어 나아감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Global network)도 이룰 수 있습니다.


Q. 서울대학교 합격 외에도 영국과 일본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아
서울 대학교 의과대학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대학들도 지원하고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Top 30안에 드는 영국대학들 UCL (University College of London), Imperial College London, Edinburgh University 와 Bristol University 를 합격하게 되었고 일본대학은 Osaka University 는 4 년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카 대학은 일본에서 의, 과학분야에서는 가장 뛰어난 대학으로 인정 받고 있는 대학 입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Q. 어떤 경로를 통해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허가서를 받았는지
4 년 전 언니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한 것을 보고 저도 가고 싶다는 마음을 굳게 얻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모님이 언니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입학과정에 힘껏 도와 주었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큰 믿음이 갔습니다.
외국인(12 년 전 과정을 해외에서 한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학교에 합격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4 년 전 언니 때 와 달리 입학경쟁이 더욱더 치열했고 지원과정도 많이 복잡해져 있기 때문에 아버지는 저에게 다른 과도 지원하는 것을 권했지만 저는 의과대학에 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고 의과대학이 아니면 큰 의미가 없다는 자신에 확신이 있어서 말씀 드렸고 그때부터 아빠도 열심히 협조를 해주셨습니다.
학생으로써 저는 학업에도 집중해야 되었기 때문에 옆에서 아버지께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언니를 비롯하여 이미 여러 명의 서울대 합격생들의 원서작성 및 입학지원을 도와주신 경력으로 대학지원 과정에 대한 정보는 부모님이 가장 확실한 전문가라고 믿었고 아버지의 조언을 열심히 따랐으며, 일단 기초적인 서류, 예를 들어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등에는 시간을 충분히 잡았습니다.
좋은 추천서를 받기 위해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가졌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제 자신 만의 남다른 아이디어를 서술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서울대학교에 대한 저의 관심도 보여주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서 공지사항도 많이 보고 학교 역사나 유명인들 대해서도 좀더 알아보았습니다. 면접을 위해서도 여러 준비도 했습니다. 한국어로 면접을 봐야 했기 때문에 미리 국어도 공부했고 다른 나라 대학의 면접도 많이 봐서 그 경험을 통해서 자신감도 많이 키웠습니다.
합격하기 위해 우수한 원서를 만들기 위한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주위에 특히 어머니와 언니가 용기를 많이 주어서 포기 하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모든 원서 접수 과정에 끊임없이 노력을 해왔고 원 없이 시간을 투자하며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 하며 특히 원서와 많은 정보를 주신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Q. 최종입학 학교는 서울대학교로 결정
처음 국제 고등학교(AIC)를 다닐 때부터 저의 대학목표는 언제나 서울대학교 이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나라의 대학들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영국이나 일본 등에 대학들에 지원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또 경험 삼아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위 외국 친구들은, 다들 오히려 본인 나라를 떠나 해외에서 공부하고 싶어하는데 왜 너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으냐 라고 질문들을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자주 방문한 저는 한국 문화에 제 자신이 너무 적응을 잘했고 정말 여기서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무엇보다 다른 나라 대학들은 가족들과도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크게 끌리는 마음도 없었습니다.
최근에 한국을 가서 언니가 재학중인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보면서 여기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무엇보다 언니와 같이 공부하고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저는 마지막까지 한국 서울대학교에 가고 싶어서 기다렸습니다.
영국대학들은 지난 1 월에, 그리고 오사카대학은 3 월에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마지막까지 저는 한국 서울대 학교에 가고 싶어서 기다렸고 지난 4 월 19 일 서울대학교로부터 최종합격 통보를 받고 당연히 진학할 대학은 서울대학교로 선택을 했습니다.

 

Q. 의학 전공에 관련 해서
단일 민족이었던 한국은 최근 들어 다문화과정으로 변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에서도 여러 민족들이 섞여가면서 각 나라들에서부터 내려온 유전학적인 질병 들이 섞이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유전학적인 병들도 충분히 새로 생길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어떤 질환들이 새로이 생길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이런 의학적인 것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서울대의대에 지원을 했습니다. 저의 최종 연구 목표는 ‘Disease Free Environment’ 를 만드는 것 입니다.

 

Q. 중 고등학교 때 가장 좋아 했던 과목은
어렸을 때부터 과학분야의 특히나 생물체의 기관 구조라던가 기능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빠가 낚시를 하면 회를 뜨고 난 뒤 언니랑 같이 물고기를 해부하는 것을 참 좋아했고 동물뿐만 아니라 인체에 기관 구조라 던가 생김새에도 관심이 있어서 Gunther von Hagen’s 이라는 유명한 인체신비도 두 번이나 관람을 했습니다. 인체 생리학 대해서도 좀더 알아보고 싶어서 고등학교에서는 과학과목들 Biology 와 Chemistry 를 선택
했습니다.

 

Q. 공부 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NCEA 프로그램을 따르는 Rangitoto College 에서 IB Diploma 프로그램을 따르는 AIC 로 와서 적응 해야 했을 때 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IB Diploma 는 너무나 다르고 익숙하지 않은 교육과정이었기 때문에 많이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공부하는 양도 너무 차이가 컸고 또 AIC 는 우수한 학생들 만 다녔기 때문에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힘든 학업뿐만이 아니라 TOK (Theory of Knowledge) 라는 대학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과목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우리는 지식을 얻냐라는 질문 과 지식과 자기 자신의 관계를 검토하는 좀 더 철학적인 학문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학계의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좀더 알아가고 연구하는 새로운, 생소한 공부였습니다. 처음에는 이 과목을 왜 할까라는 질문까지 했지만 결국에는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그런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Q. 한국 대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제 경험으로 볼 때, 한국 대학 지원이 가장 까다롭고 많은 준비를 하여야 했습니다. 미국은 미국대로 영국은 영국대로 입학전형 방식이 있듯이 한국은 한국 스타일의 입학전형이 따로 있습니다. 해외에서 공부하고 한국 대학에 합격한다는 것은 그 어느 나라 대학입시 보다 까다롭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는 물론 잘해야 합니다. 한국에 지원하는 모든 학생들은 우등생일 겁니다. 중요한 것은 공부 외에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자랑거리가 무엇인지. 남들보다 더 뛰어나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기 자신 만에 특징을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결과를 받자라는 정신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되어야 합니다. 입학 원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대학에서 합격 증을 받고 어느 대학으로 진학할까 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는 학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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