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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 아이비리그 유펜 합격한 박종민 학생.jpg “오랜 기다림 끝의 열매는 달고 시원했다”


간혹 미국대학 대기자 명단(Wait List)에 올라있는 몇몇 학생들은 ‘나는 선택받지 못했다. 아쉬움을 접고 아이비리그에 대한 꿈을 잊기로 했다’거나 ‘합격통보를 받기까지의 시간은 너무 힘들어 차라리 애초에 불합격 통보를 받는게 낫겠다’ 등의 생각을 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그러나 비록 대기자 명단에 포함돼 있더라도 ‘간절한 입학희망의사’를 전달하는 등 희박한 합격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려고 노력한다면 다른 경쟁자에 비해 훨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가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주인공인 박종민(AIC 졸업, Michael Park)군은 지난 4 월초 정시합격자 발표가 난후 무려 2 개월이나 기다린 끝에 미대학순위(2007 년기준) 5 위에 랭크된 아이비리그 유펜(University of Pennsylvania)에 합격하는 커다란 행운(?)을 얻게 되었다.


유펜은 1740 년 벤자민 프랭클린 교육이념을 기반으로 설립되었는데 비즈니스 스쿨인 와튼스쿨(Wharton School)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었을뿐만 아니라 하버드 경영대와 수위를 다투는 유명한 학교다. 또 유펜은 지난 2003 년 합격생중 7 백여명이 고교 수석졸업자로 나타나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종 합격소식을 듣고 너무도 기뻐서 뛰어다니다가 집밖으로 떨어질 뻔 했어요.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때가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돼요(웃음).” 박군은 이미 뉴욕(New York Univ)과 웨슬리안(Wesleyan Univ)에 동시 합격한 상태였지만 자신의 꿈과 미래였던 유펜에 대한 미련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있었다. 물론 존스홉킨스와 다트머스도 대기자 명단에 올랐지만 박군의 마음은 유펜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

 

그래서 박군은 기다리는 동안 학교측과 길고도 긴 대기자 게임을 벌였다. 유펜의 장점과 합격되면 100% 가겠다는 등의 ‘간절한 입학희망의사’를 밝히는 정중한 스타일의 편지를 유펜측에 두차례 보낸 것이다. 물론 이편지에는 그동안 받은 상패나 시험점수 등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자료를 첨부했다.


“유펜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과 열정을 보이고 합격통지서를 보내주면 꼭 등록하겠다는 의지표명을 한 것이 학교측으로부터 큰 점수를 받은 것 같아요. 내년 또는 내후편에 저와 비슷한 입장에 처한 후배들이 있다면 이 방법을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오랜 기다림끝에 큰 선물이 받드시 올거라고 믿어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난달 프린스턴대와 유펜은 각각 90 명의 합격 대기자에게 최종 합격 통보를 했다. 일반적으로 대기자라는 말 자체가 학교측에서 학생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합격생을 위한 자리가 너무 적고 반대로 우수한 학생은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기자 명단에 있는 학생들끼리 제 2 라운드 시험을 치룰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처럼 대기자 명단에서 합격생이 되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에도 불구, 박군은 남다른 노력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슬쩍 SAT 성적을 물어보자 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웃으며 “2100 점 정도에요. 요즘에는 워낙 뛰어난 학생들이 많아 SAT 성적보다는 봉사나 과외활동이 합격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랬던 것 아닐까요.”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사실 SAT 점수가 2100 점(영어 610 점, 수학 790 점, 작문 700 점)이 나왔다면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평균점수라고 볼 수 있는데 박군도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합격조건을 갖추었지만 올해가 역사상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해 피해 아닌 피해를 본 것이다.


영어점수가 생각보다 낮은 것에 대해 “영어는 저의 영원한 핸디캡이었는지도 몰라요. 영어로 된 어린이 동화책을 Form5 때 읽기 시작했다면 말 다한거죠. 사실 본격적인 영어공부는 3 년전부터 준비를 했어요(웃음).”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미국대학에 진학하겠다는 생각보다는 테니스선수를 꿈꿨다는 박군은 3 년전 뉴질랜드로 이민오면서 유펜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직 짧은 영어실력이지만 계속 노력할 생각이에요. 노력하는 사람은 절대 당할 수 없다는 말이 괜히 생긴것은 아니잖아요. 저의 뛰어난 영어실력을 곧 볼 수 있을 거에요. 지켜봐주세요.” 3 년만에 ‘종민표 영어’를 완성한 박군은 시간표를 만들어 철저한 계획아래 공부할 것을 강조했다. 시간활용을 잘하는 것이 성공의 절대 지름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박군은 ‘학교에서는 내신공부 방과후 집에서는 SAT 공부’를 무려 3 년동안 해왔다.


“미대학진학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지만 SAT 시험이 기본바탕이라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집에 돌아오면 숙제가 많더라도 항상 SAT 공부를 먼저 시작했어요.” 또 박군은 예습, 복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집중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을 놓치게 되면 집에서 다시 공부할 경우 2-3 배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박군은 이를 위해 수업시간에 항상 맨앞자리에 앉아 공부를 했다. 3 년 가까이 박군을 지도해온 다이너스티 국제교육센터의 이욱 원장은 “종민학생의 경우 집중력이 다른 학생에 비해 매우 뛰어난 편이다.”며 “또 기본영어를 포함 SAT 공부를 병행해야 했기에 많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결국 유펜합격이라는 대단한 쾌거를 이루었다.”며 미대학진학은 특정학생이 아닌 누구라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차 금융회사 CEO 가 되는게 꿈인 박군은 AIC 재학시절 웬만한(?) 리더는 모든 경험한 걸로 알려졌다. 먼저 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 Students Council 의장, 테니스클럽 리더, 뮤직앙상블 리더, 영 엔터프라이즈 그룹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테니스클럽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 많은 학생들에게 테니스를 지도해주는 등 리더십은 학교내에서 그 누구보다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박군은 이번 합격은 가족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특히 뉴질랜드행에 너무나도 선뜻 동의해주신 부모님, 지난 3 년동안 내가 공부하는데 방해될까봐 친구를 단 한번도 집에 데리고 오지 않은 남동생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군은 후배들에게 “옛말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것이에요.”라며 “이처럼 항상 처음이 중요한 것이기에 미대학진학에 꿈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시작하는 게 필요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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