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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비리그 유펜 대학에 합격한 신해성군.jpg 안녕하십니까, 저는 AIC 12 학년에 재학 중인 신해성입니다.


약 2 년 전 이맘때즘, 저는 AIC 진학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컬리지에 진학하며 미국대학을 가고 싶다는 어렴풋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지만, 정든 학교와 친구들을 두고 학교를 옮기는 것에 대해 마음이 내키지 않았었습니다. 더욱이 그 때 당시 AIC 를 다니고 있었던 친한 친구 누나들의 많은 양의 공부와 빡빡한 스케줄을 보며 ‘공부나 대학 외에도 내게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내가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하는 갈등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대학 준비를 하겠다던 제 결심은, 경쟁적으로 열심히 하지 않고도 괜찮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느슨하고 편안한 환경에 젖어 말 그대로 결심으로만 머물렀고, 준비해야 할 것들을 놓아둔 채 시간만 흘려 보내고 있다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번 해보자, 단지 대학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나자신에 대해 최선을 다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며 AIC 입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넓은 운동장에서 럭비공을 가지고 점심을 거른 채 뛰던 제가 운동장도 없는 학교에 가서, 가끔씩은 ‘내가 왜 이 선택을 했을까’ 하고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조금 작긴 하지만 파란 운동장이 있어요!) 그러나 학교를 옮긴지 1 년 반이 된 지금, 저의 선택이 옳았고, AIC 를 통해 제 꿈에 한발한발 다가가고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속되는 시험과 과제로 바쁠 땐 가끔씩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사이의 균형과 배분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Time Management’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시간을 현명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 의미 있는 활동과 공부 사이의 균형을 맞추며 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앞으로의 저의 삶에 좋은 토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2 년 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제가 직접 부딪힌 학교에 대해 알려드리고 제가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나눔으로써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사진: Mike Parry 전 교장선생님과 함께 학교 교정에서)


제가 했던 고민들…
1 년 반 전 학교를 옮기면서 저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의 후배들을 위해 그 당시 고민했던 몇 가지에 대해 1 년반의 학교 생활을 통해 느낀 바를 말씀 드릴까 합니다.


공부만 하는 학교라서 다른 활동을 잘 못하게 되지 않을까?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각종 스포츠, 문화, 예술, 과학 클럽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두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의 클럽을 직접 만들어 운영할 수 있다는 것과, 클럽 활동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리더쉽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과외 활동의 의미는 어떤 클럽에 들어 있느냐보다, 어떻게 활동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닐까 합니다. 운동을 예로 들자면, 일반적으로 팀에 들어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연습하고 경기만 하는 수동적인 클럽 활동과 달리, AIC 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연습을 준비하고 다른 학교 관계자와 연락해서 경기일정을 잡는 등, 실제로 다른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리더쉽의 경험을 합니다.

또 다른 예로, 저는 2011 년에 World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는데, 3 주간의 보르네오섬 활동을 계획하는 일부터, 기금 마련, 현지 활동, 마을 봉사등 모든 일정을 저희 스스로 짜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또한 St. John 학교 분과 리더인 제 친구는 St. John 교육 내용을 재구성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여러 활동을 계획, 실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클럽에 참여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클럽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감으로써,공부에서 배울 수 없는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아주 좋아하는데, 운동을 못 하게 되는 건 아닐까?
전보다 운동 양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두 개의 운동 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클럽은 저와 다른 한 친구가 주축이 되어 새로 만들었습니다. 바쁜 만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하는 면에서 시간관리하는 법을 배우는데, 이것은 제 인생에 아주 중요한 점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경쟁적이어서 인간미가 없지 않을까?
학교를 옮기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모인다는 학교라 인간미 없고 지나치게 경쟁적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제 걱정과는 달리, 비전과 목표의식이 뚜렷하면서도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저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학생들만 있어 영어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학교에서 같은 나라 학생들끼리도 영어를 쓰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IB 과정이 강조하는 비판적 사고와 철학, Extended Essay 등을 통해, 그저 편한 영어가 아닌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높은 아카데믹한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공립 학교에 다니면 따로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데,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부담을 드리는 것은 아닌지?
대학 입학을 준비하면서 다른 학교에서 받을 수 없는 전문적인 서포트를 받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님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장학금 제도가 있기 때문에, 입학 시 잘 준비하면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저희 학교 외에도 좋은 학교들이 많이 있고,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험을 어디에서 하느냐가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AIC 에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단계를 앞두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제가 했던 고민들과 제가 경험한 AIC 에 대해 균형 있는 정보를드릴 수 있었다면 기쁘겠습니다.


*AIC 헤드 보이였던 신해성 학생은 졸업 후 미국 아이비리그 학교 중 하나인 유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학창 생활을 하는 동안 신해성 학생은 학교 축제인 Talent Quest 총 책임자, World Vision 과 Body Fit, 축구 팀 등에서 리더로 활동하면서 뛰어난 통솔력을 발휘했습니다. AIC 13 학년 Dean 선생님은 그를 “친절하고 열정적인 성격으로 아주 다양한 친구들을 가지고 있고, 타인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조직하는데 끊임없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고, World Challenge 지도자는 “동료 학생들에게 훌륭한 롤 모델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AIC 장학생이였던 신해성 학생은 오타고 수학 경시대회에서 뉴질랜드 Top 30 안에 드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청소년 기업 활동 Young Enterprise Scheme 에 참여하여, ‘Crossroads’와 ‘Euneek’로 여러 차례 수상을 했습니다. 또한 North Shore 시의회 청소년 의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스포츠를 좋아해서 줄곧 Westlake Boys’ 럭비 팀에 있었고, 스포츠 단체인 Harbour Sports 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2011 년 럭비 월드컵 때에는 럭비 홍보를 위해 한국 교민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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